겨울이면 강원도 앞바다가 온통 이 생선으로 가득 잡히는데요. 이 생선은 바로 '도루묵'입니다. 가격도 싸고 맛있는 알이 가득 영양만점 도루묵이 12월 제철 생선입니다.
초겨울이면 강원도 앞바다가 온통 이 생선으로 가득 잡히는데요. 이 생선은 바로 '도루묵'입니다. 가격도 싸고 맛있는 알이 가득 영양만점 도루묵이 12월 제철 생선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선. 그 중에서도 동해안을 대표하는 저렴하고 맛있는 생선 바로 도루묵입니다. 명태 새끼랑도 닮은 생선, 도루묵. 지금이 제철이라서 생물을 구입해서 드시면 가장 맛이 있습니다. 제철이라도 생물과 급랭에는 가격 차이가 좀 있습니다.
딱 2달 동안만 알이 맛있습니다!
도루묵은 11~12월 딱 2달 동안 먹어야 맛있는 생선입니다. 12월이 지나면 알이 질겨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도루묵 알이 맛있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은 먹어봤더니 알이 고무처럼 질기기만 하고 맛이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12월이 지나갈 무렵 도루묵을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12월까지 구입해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원도에서는 이 시기에 항구에 통발만 내리면 잡히는 흔한 물고기이지만 다른 지역에서 구입하실때는 저렴하다고 해도 가격이 있기 때문에(운송비 포함) 강원도민들은 가격에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서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기 원하신다면 노량진 수산시장 새벽시장에 가서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강원도(고성/속초/양양/주무진)에 가셔서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도루묵은 차가운 물에 사는 냉수성 어종입니다.
생긴 것은 명태 새끼처럼 생겼는데요. 현재 우리바다에는 명태가 안잡히고 있습니다. 도루묵도 명태와 마찬가지로 차가운 물에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입니다. 도루묵은 따뜻한 바다에서는 살지 못해서 차가운 바닷물을 따라 이동합니다. 평소에는 북태평양에 서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강원도 해역까지 내려오는 것입니다.
도루묵은 산란을 하기 위해서 얕은 연안으로 들어옵니다. 도루묵은 심해어로 평소 100m, 이하 깊은 진흙 바닥에서 서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항 안으로 들어옵니다. 해초에다가 알을 낳습니다.
신선한 도루묵을 고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번째 빛깔을 봅니다. 신선한 도루묵은 반질반질 광택이 납니다. 눈알은 당연히 투명할수록 신선합니다. 알의 유무에 따라 상품가치가 달라집니다.
도루묵은 최소 알이 배기 시작하는 10월부터 ~ 12월 중순이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이때가 산란기에 접어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알을 낳는 시기는 늦으면 1월초까지도 넘어갈 수 있지만 알이 배안에서 무르익어 12월 중순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알이 질겨지기 시작합니다. 알이 완전히 성숙돼면 고무처럼 딱딱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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